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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 Log/「혼자 일하는 사람을 위한 커먼아워, 혼자 먼저 들어가 봤습니다」

「혼자 일하는 사람을 위한 커먼아워, 혼자 먼저 들어가 봤습니다」

#커먼아워#바디더블링#온라인코워킹#사이드프로젝트#사용후기
milgun366
@milgun366

4시간 전

혼자 일하는 사람을 위한 온라인 작업실, 커먼아워를 사용해봤습니다

혼자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이상하게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은 분명한데 잠깐 유튜브를 보거나, 다른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지나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주변에 일하는 사람이 있고 정해진 시간이 있지만, 혼자 하는 프로젝트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못하면 내일 하면 됩니다.

그래서 궁금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온라인에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정말 집중력이 달라질까?

온라인 코워킹·바디더블링 공간인 **커먼아워(Common Hour)**를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온라인에서 각자 자기 일을 한다

커먼아워는 현재 Discord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같은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공간은 아닙니다.

누군가는 개발을 하고, 누군가는 공부를 하고, 누군가는 디자인을 합니다.

하는 일은 다르지만 같은 시간에 온라인 작업실에 들어와 각자의 일에 집중합니다.

카메라와 마이크도 필수가 아닙니다. 조용히 접속해 자기 일을 해도 됩니다.

생각해보면 카페에서 주변 사람들이 공부하거나 일하고 있을 때 나도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되는 경험과 비슷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그 공간이 온라인이라는 점입니다.

이미지 설명

처음에는 솔직히 조금 헤맸습니다

서버에 처음 들어갔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뭘 하면 되는 거지?

공지사항과 참여 방법을 하나씩 읽어봤습니다.

알고 보니 참여 방식은 단순했습니다.

  • 지금 바로 일하고 싶다면 자유작업실

  • 정해진 시간에 함께하고 싶다면 세션 참여

  • 원하는 시간이 없다면 직접 세션 생성

다만 Discord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라면 이 구조를 이해하기까지 약간의 탐색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아래처럼 더 단순한 안내가 먼저 보이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지금 바로 집중하고 싶어요 → 자유작업실

사람들과 정해진 시간에 함께하고 싶어요 → 세션 참여

내가 원하는 시간에 사람을 모으고 싶어요 → 세션 만들기

이미지 설명

작업실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없었습니다

사용 방법을 이해한 뒤 작업실 A에 들어가 봤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없었습니다.

음성 채널에는 저 혼자 있었습니다.

그럼 여기서 그냥 혼자 일하면 되는 건가?

결론적으로는 그렇게 사용해도 됩니다.

하지만 혼자 작업실에 있으니 한 가지 궁금증이 더 커졌습니다.

혼자 일하는 지금과 누군가 같은 공간에 있을 때 정말 차이가 있을까?

커먼아워의 핵심은 결국 이 질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지 설명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가장 좋았던 것은 참여 부담이 낮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카메라를 켜고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해야 하는 서비스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는 카메라, 마이크, 채팅, 화면 공유 모두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말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누군가와 적극적으로 친해져야 하는 커뮤니티보다는,

필요한 만큼만 연결된 상태에서 각자의 일에 집중하는 공간에 가까웠습니다.

반면 가장 아쉬웠던 것은 첫 진입 경험이었습니다.

안내를 읽으면 사용 방법을 이해할 수 있지만, 처음 들어온 순간에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잠시 고민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이 없는 시간에는 서비스의 핵심 가치를 경험하기 어렵다는 점도 느꼈습니다.

다만 커먼아워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특정 시간에 사람을 모으는 세션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확인한 세션은 이런 방식이었습니다.

목표 공유 → 집중 작업 → 휴식 → 집중 작업 → 마무리

단순히 같은 음성 채널에 들어가 있는 것보다 훨씬 구조화된 방식입니다.

아직 결론을 내리기는 이릅니다

이번에는 커먼아워에 처음 들어가 서비스 구조를 살펴보고 혼자 작업실을 이용해봤습니다.

첫인상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좋았던 점

  • 카메라와 마이크 사용이 자유로워 부담이 적다.

  • 복잡한 기능 없이 함께 일하는 경험에 집중하고 있다.

  • 자유 작업과 정해진 세션을 선택할 수 있다.

아쉬웠던 점

  • 처음 방문했을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잠시 헤맬 수 있다.

  • 사람이 없는 시간에는 핵심 경험을 느끼기 어렵다.

하지만 아직 가장 중요한 경험을 하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해보는 것.

다음에는 실제 세션에 참여해보려고 합니다.

혼자 일할 때보다 정말 집중이 잘되는지,

목표 공유가 작업에 도움이 되는지,

모르는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이 어색하지는 않은지,

직접 경험한 뒤 다음 글에서 솔직하게 기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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