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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 Log/SearchLens Build Log — 이제 실제 결제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SearchLens Build Log — 이제 실제 결제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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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ayer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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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rchLens Build Log — 이제 실제 결제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개발을 하다 보면 예상보다 오래 걸리는 작업들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결제 기능이 그랬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이미 만들어둔 SearchLens Full Audit에 결제 기능을 연결하면 되는 일이니까요.

그런데 막상 시작하고 보니 생각보다 확인해야 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결제 승인과 실패 처리, 주문 기록, 데이터베이스 구조, 취소와 환불, 고객 정보 접수까지.

덕분에 한동안 SearchLens의 진단 엔진보다 결제 시스템을 더 오래 들여다봤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끝을 봤습니다.

1. Full Audit 유료 결제를 열었습니다

SearchLens Full Audit의 가격을 49,500원(VAT 포함), 1회 결제로 확정했습니다.

무료 Mini Scan은 그대로 유지하고, 더 자세한 진단을 원하는 사용자가 Full Audit을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Full Audit은 웹사이트의 공개 정보를 분석하고, 발견된 신호를 근거와 함께 정리해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주요 진단 영역은 다음 네 가지입니다.

  • Discovery: 검색엔진과 AI가 사이트의 정보를 발견할 수 있는가?
  • Trust: 사이트에 공개된 사실과 정책이 일관적인가?
  • Human vs Machine: 사람이 보는 정보와 기계가 읽는 정보는 같은가?
  • Search Evidence: 진단 결과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확인되는가?

결제는 NICEPAY를 연결했습니다.

사용자는 Full Audit 안내 페이지에서 결제를 진행하고, 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보고서는 접수 완료 후 7일 이내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2. 실제 결제와 전액취소까지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테스트 코드만 확인하는 데서 끝내지 않았습니다.

직접 운영 환경에서 49,500원을 결제했습니다.

결제 승인 이후 주문 정보와 진단 접수가 데이터베이스에 정상적으로 기록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어서 NICEPAY 관리자에서 전액취소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가지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관리자에서 취소한 결제 내역이 SearchLens 데이터베이스에는 자동으로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이미 취소된 주문을 확인해 사이트의 결제·접수 상태를 정리했고, 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동 대조 절차를 마련했습니다.

관리자 취소 자동 동기화는 아직 구현하지 않았습니다. 당장은 수동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두고, 실제 운영 상황에 맞춰 개선할 계획입니다.

3. 주문번호도 쉽게 확인하도록 개선했습니다

직접 환불을 진행하면서 또 하나 불편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주문번호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개발할 때는 별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부분인데,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는 꽤 번거로웠습니다.

그래서 결제 완료 화면에 주문번호를 표시하고, 복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결제 전후로 주문번호 보관 안내도 넣었습니다.

주문번호를 잃어버린 경우에는 결제 이메일과 날짜를 바탕으로 문의할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작은 변경이지만, 이런 부분은 직접 사용해 보지 않았다면 놓쳤을 것 같습니다.

4. 홈페이지의 가격도 통일했습니다

결제 기능을 완성하고 나서 홈페이지를 확인했더니, 메인 화면에는 여전히 예전 가격인 99,000원이 남아 있었습니다.

실제 결제 금액과 화면에 표시되는 가격이 달랐던 겁니다.

메인 페이지와 Full Audit 안내 페이지를 수정하고, 공개 페이지 12개에서 이전 판매 가격이 남아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현재 표시 가격은 49,500원 / 1회 (VAT 포함)으로 통일했습니다.

기존 주문 기록이나 결제 로직은 변경하지 않았습니다.

5. 이제는 화면도 조금 더 다듬어 보려 합니다

결제가 가능해졌으니 다음으로 눈에 들어온 건 홈페이지 디자인입니다.

SearchLens는 단순한 점수보다 실제 발견한 신호와 그 근거를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그런데 기존 홈페이지에서는 이런 특징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Linear, Plausible Analytics, Ahrefs의 디자인을 참고해 새로운 홈페이지 프로토타입도 만들었습니다.

어두운 배경의 첫 화면, 읽기 쉬운 설명 영역, 실제 진단 화면을 연상시키는 근거 비교 인터페이스를 조합했습니다.

현재는 별도의 디자인 실험 단계입니다. 운영 홈페이지나 결제 시스템에는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마치며

이번 작업을 진행하면서 다시 느낀 점이 있습니다.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면 끝이 없다는 겁니다.

특히 결제 기능을 개발하면서 검증을 위한 검증이 계속 늘어나는 경험을 했습니다.

물론 고객의 돈과 정보를 다루는 부분에서는 신중해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불확실성을 없애려다 정작 서비스를 출시하지 못한다면 그것도 문제겠죠.

이번에는 실제 결제와 취소까지 확인했고, 일단 서비스를 열었습니다.

앞으로 발견되는 문제는 중요도에 따라 하나씩 개선하려고 합니다.

이제 SearchLens는 무료 진단 도구를 넘어 실제 유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다음 과제는 기술적인 기능을 하나 더 추가하는 일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군가 SearchLens의 진단에 비용을 지불할 만큼 가치를 느끼는지 확인하는 일.

이제 그 질문에 답을 찾아볼 차례입니다.


SearchL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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